진주시 상대2동, 재활용 분리수거 캠패인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홍보 및 계도활동 전개

경남 진주시 상대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깨끗하고 살기좋은 주거환경을 만들고자 길거리로 나섰다.

상대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필두로 통장 및 봉사단체협의회 등 60여 명은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5개조로 편성된 계도반을 꾸렸다.

▲ 경남 진주시 상대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근도)가 관내 쓰레기 불법투기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재활용품 수거전용 봉투와 분리수거함을 배부하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홍보 및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주시

이들은 지역내 쓰레기 불법투기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재활용품 수거전용 봉투와 분리수거함을 배부하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홍보 및 계도활동을 펼쳤다.

허근도 위원장은“자녀들이 살아갈 미래 환경을 위해 가정에서부터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순 동장은 “쓰레기 종량제가 실시 된지 20여 년이 지났으나 도심 주택가에는 여전히 쓰레기 불법투기가 극성을 부리며 도시 미관을 해치고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일부 시민들이 종량제 봉투에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등을 혼합해 배출하는 경우가 있는데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활용하여 분리수거 생활화를 정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