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 엘리시안강촌 리조트(대표 김시민) 스키장에서 6일 남이섬(사장 전명준)과 엘리시안 임직원들이 모여 ‘남이섬 슬로프’ 명명식을 가졌다.
남이섬 슬로프는 남이섬과 엘리시안이 지난 6월 남이섬에서 맺은 ‘북한강 상생백년협약’ 사업의 하나이다. 북한강을 사이에 두고 인접한 두 관광지는 서로의 장점을 나누고 발전시켜 나가자는 뜻을 약속 한 바 있다.
이에 엘리시안 리조트 내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스키코스를 남이섬 슬로프로 명명하고 남이섬의 사계절 풍경과 눈사람 포토존을 설치했다.
남이섬에도 50년간 방치된 고가수조를 이용해 폭포를 만들고 이 주변을 ‘엘리시안 폭포정원‘으로 명명해 관광객들에게 엘리시안을 널리 알리고 있다.
전명준 남이섬 사장은 “앞으로도 두 관광지는 문화 및 인사, 관광 마케팅 협력분야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북한강 인근에 위치한 다른 관광지와도 협업하고 이를 벨트화 하여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대표명소 북한강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