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도시재생 기반 마련하고 일자리도 가졌어요”

강원랜드, 2016년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 해단식

강원랜드가 폐광지역의 도시재생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한 ‘2016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58명의 참가자들이 모인가운데 해단식을 가졌다.

강원랜드는 정부3.0의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정선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2007년부터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펼쳐왔다.

올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하이원리조트 주변의 트레킹 로드인 하늘길을 정비하는 사업과 함께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 같이 진행됐다.

ⓒ강원랜드

이에 따라 하늘길 주변에 샘터와 소원탑, 나무의자, 인공새집, 멧돼지 퇴치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해 졌으며 고한, 사북, 남면, 신동 등 폐광지역 13곳에는 벽화가 그려졌다.

이와 함께 탄광문화 유적지 조사정리, 불법 전단물 수거 등의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기반 조성과 함께 별도의 교육을 통해 10명의 폐광지역 관광해설사도 배출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강원랜드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번영회와 자치회 등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도시재생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사업에 참가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이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주민 역량강화 교육부터 사업수행,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했다.

한편 2016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 해단식은 지난달 30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