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동해시, 내년부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 ‘통합’ 운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동해시, 내년부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 ‘통합’ 운영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동해지부 위탁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맞춤형 가족복지의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행정낭비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부터 건강가정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한다.

시는 올해 초 유사 복지기관 통·폐합 방침을 결정하고 동해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서비스 운영 계획 수립에 이어 위탁기간 만료에 따라 통합센터 위탁운영을 위해 지난 10월 공고기간을 거쳐 운영자를 모집했다.

모집결과 기존 2개 기관을 운영중인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동해지부 1개 법인만 신청했다.

ⓒ프레시안(홍춘봉)

지난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통합서비스 및 사업 수행능력, 공신력, 가족관련 사업 추진실적 등 통합서비스 사업지침에 따라 심사하는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가정법률상담소 동해지부를 적격자로 선정했다.

시는 유형별 이원화된 가족지원서비스 통합으로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포괄적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여성가족부 시범사업 운영계획에 따라 자체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여성가족부에 신청한 결과 내년도 통합서비스 신규 운영기관으로 결정됐다. 전국에서는 23개소가 도내에서는 동해, 강릉, 고성, 양구군 등 4개소가 선정됐다.

이에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동해지부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동해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내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3년간 이끌어가게 된다. 가족관계 및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일반·다문화 가족 중심에서 취약위기가족, 맞벌이 가정 등으로 주간·주중에서 야간·주말까지로 지원대상과 시간을 확대하고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지원 등 생애주기와 지역여건, 수요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통합센터는 필요시 비상근 센터장 아래 사무국장 1명을 둘 수 있으며 운영위원회와 자문위원회를 비롯해 건강가정 사업팀, 다문화가족지원팀, 운영지원팀, 상담·사례관리팀, 아이돌봄지원사업팀을 설치 운영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배가할 예정이다.

정순기 동해시 가족과장은 “내년부터 통합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유형별 이원화된 가족지원서비스가 통합되어 가족의 안정성이 강화되고 다양한 가족에 대한 포괄적인 서비스가 강화된다”며 “시민들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복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