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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17년 ‘미래지향적 도시 균형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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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17년 ‘미래지향적 도시 균형개발’ 추진

2017년 예산안 3367억 편성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미래지향적 도시 균형개발’에 역점 추진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을 총 3367억 원으로 편성했다.

시는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시민이 행복한 ‘시민중심의 재정운영’에 목표를 두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화, 공약사항 및 계속사업마무리, 저출산 고령화 대책 등 복지·교육 분야를 비롯해, 특화관광지 사업 등 신성장동력 사업에 중점을 뒀다.

ⓒ동해시

총 3367억 원으로 편성된 내년도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 예산이 2817억 원 올해 대비 3.7%인 102억 원이 증가했다.

반면 특별회계 예산의 경우 하수관거사업 1단계 공사 등 일부사업 완료에 따라 13.3%인 84억 원이 감소된 550억 원으로 편성됐다.

특히 시는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금을 통합관리기금 운영체로 전환하고, 연 4%로 금리가 높은 강원도지역개발기금 차입 지방채 81억 원 연말 조기 상환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내년도 기금을 올해 보다 68억 원 감소한 52억 원으로 편성했다.

편성된 내년도 예산은 문화·체육·관광분야에 240억 원, 사회복지 보건분야에 전체 예산의 31%인 1064억 원이 쓰여지게 된다.

또 육아와 초·중·등 교육 분야 33억 원, 상하수도 수질 개선 등 환경보호분야 345억 원, 농업·임업·해양수산 208억 원, 산업·중소기업 등 경제분야 65억 원, 지역도시 및 도로·교통, 수자원 등 지역개발 분야 516억 원, 재난방재 등 사회안전망 분야 61억 원, 일반 공공행정과 기타 예비비 등에 835억여 원을 투입하게 된다.

특히 시는 민선6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90억여 원을 투입해 추암 관광지 개발 및 근린공원 조성, 필드하키장과 동해체육관 실내 확장사업을 비롯해, 전신주 지중화 사업, 북방물류지원센터 구축, 동해시 상징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지역의 균형있는 개발을 위해 북부권역의 경우 묵호노인종합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묵호어촌계 복지 회관을 건립해 북부권 주민의 복지의 질을 높이는 한편,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 환경과 도시미관 개선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논골재해위험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어달지구 연안정비, 묵호항 재창조사업(1단계) 주차장 등 조성, 묵호등대경관 모노레일 등 주민의 안전을 높이고 주변 경관 까지 고려한 안전 및 관광 시설물을 설치해 여가·힐링 공간을 늘리게 되며,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소득시설을 마련해 지역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남부권역의 경우 남부건강생활지원 센터 건립으로 남부권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복지여건을 개선하고 백복령 생태탐방로 조성과 함께 무릉복합체험관광단지 진입로 개설 등을 통해 잠재된 성장동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룡 동해시 기획담당관은 “내년도 예산은 시민중심의 재정운영을 목표로 북부권과 남부권의 균형있는 개발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의 기조하에 민선 6기 공약사업이 가시화 되고, 미래 성장축이 확보되어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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