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태인동에 소재한 OCI 광양공장(공장장 이동률)은 지난 18일 태인동주민센터를 찾아 사랑을 쌀 나눔 행사를 열었다.
올해 2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OIC(주) 광양공장장과 태인동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광양 지역 쌀 109포(500만 원 상당)를 전달하며 공장 인근마을과 기업 간 상생협력 관계를 돈독히 다졌다.
이날 기부한 쌀은 태인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동률 OCI 광양공장장은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지속적인 광양쌀 기부 행사로 지역 농가도 돕고 저소득계층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OCI(주) 광양공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지역사랑운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특히 2006년부터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마련한 성금으로 이번 쌀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연말 김장 나누기, 명절 경로당 위문행사, 청소년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사랑의 1004 운동’은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