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동해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문화예술 등 6개 부문 대상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시의 명예선양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동해시민대상’수상자를 선발한다.

22회째를 맞는 동해시민대상은 문화예술과 지역개발, 사회봉사, 학술·교육, 체육, 효행 등 6개부문에 대해 부문별 1명을 선정해 시상하게 되며 심사결과 적격자가 없는 부문은 선정에서 제외한다.

후보자 자격으로는 추천일 현재 동해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서 시상부문별 공적이 뚜렷하고 지역사회에서 존경을 받으며 부문별 공적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화합에 현저히 기여해야 한다.

ⓒ동해시

시는 접수기간을 18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3개월로 정했다. 후보자는 주소지 동장 또는 해당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거나 개인의 경우 세대주 3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 시청 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서면 및 현지실사와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수상자는 내년 4월 동해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시민대상은 지난 1995년부터 시행해 오던 ‘동해문화상’의 위상과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동해시민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해 시행해오고 있다.

제21회 시상식에서는 총 4개 부문에서 4명이 선정되는 등 현재까지 총 46명의 수상자가 배출되어 명실공히 시를 대표하는 최고의 권위있는 상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도경 동해시 행정과장은 “시정의 각 분야에서 명예를 드높이며 지역발전에 헌신한 숨은 공로자를 적극 발굴해 노고를 격려하고 공적을 시민 들에게 널리 알려 공감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심사 선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