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 제도 도입

민원서비스 처리 수준 대폭 개선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 제도를 도입해 민원 서비스 처리 수준을 대폭 개선키로 했다.

기존에는 민원인이 폐업신고시 시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 시간낭비 등 불편함이 초래되었으나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는 한 곳만 방문해도 폐업신고가 가능해 방문 및 처리시간을 줄여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게 된다.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 대상 업종은 건설기계사업, 자동차관리사업, 동물병원, 동물판매업, 축산물영업, 게임제작관련업, 약국 및 의약품 판매업을 비롯해, 의료기기업, 건강기능식품영업, 공중위생업 등이다.

ⓒ동해시

또 식품 위생업, 소독업, 낚시어선업, 가축분뇨관련영업, 국내직업소개사업, 담배 소매업, 방문판매신고업, 통신판매업 등 모두 49종에 달하고 있다.

민원인은 세무서 또는 시청 한 곳만 방문해 인허가 영업 폐업신고서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서를 동시에 제출하거나 통합폐업 신고서를 제출하면 되고 접수받은 기관에서는 기관간 자료전송으로 신속히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안영희 민원과장은 “이번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민원인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원행정 혁신과 시민중심의 민원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