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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폴리텍대학 ‘프로젝트작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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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폴리텍대학 ‘프로젝트작품전’ 개최

미디어콘텐츠 등 모두 59개 작품 출품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학장 김인배)는 26일 춘천시 동산면 원창리 제1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2016년도 제19회 프로젝트 작품전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열린 개회식에는 김동일 강원도의회의장, 김주열 춘천시의회의장, 경기정 신한은행 강원본부장, 안광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지사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전시회에는 미디어콘텐츠, 반도체표면처리, 산업디자인, 산업설비, 자동차, 전기, 전자, 컴퓨터응용기계 분야에서 모두 59개 작품이 출품됐다.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

학위과정에서는 김주영 학생의 ‘스마트 터널 조명제어’가 금상을, 임현후 학생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지팡이’와 김혜원 학생의 ‘아키테리어 매거진’이 은상을, 배성원 학생의 ‘3D 형상퍼즐’ 등 3개 작품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기능사과정에서는 고희원 학생의 ‘디펜더 2016’이 금상을, 오진석 학생의 ‘치우천황 부조’와 송상문 학생의 ‘태양광 충전팔찌’가 은상을, 문종윤 학생의 ‘태양광 입간판 및 진입도로 유도등’ 등 4개 작품이 동상을 받았다.

학생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제작된 작품이 많아 인기를 끌었다.

실무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대명리조트, KC모터스 등 중견기업에 취업이 예정되어 있고, 전국 도금기술경기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비롯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 등 전국단위 기술경진대회에서 다수의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김인배 학장은 “이번 프로젝트 작품전에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독특하다”며 “특히 미래신성장동력학과인 전기과에서 금상을 수상한 스마트 터널 조명제어 작품은 안전과 에너지 절감은 물론 어두운 터널을 밝고 깨끗한 환경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졸업작품 전시회는 28일까지 춘천1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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