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 대학원은 일반대학원 전일제 석·박사 과정 신입생 전원에게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경상대 대학원은 지난 2015학년도부터 우수 대학원생 유치와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연간 22억 8000만 원의 장학예산을 확보하고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을 신입생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경상대는 2015학년도 정보공시를 기준으로 대학원 재학생 1인당 연간 교내 장학금으로 159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주요 거점국립대 대학원의 재학생 1인당 교내 장학금액(경북대 136만 원, 전남대 121만 원, 부산대 84만 원, 충남대 80만 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상대 대학원은 2017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 원서를 오는 24부터 11월 4일까지 인터넷(진학어플라이)을 통해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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