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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민선6기 공약 추진성과·신규시책 발굴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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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민선6기 공약 추진성과·신규시책 발굴보고회

민선6기 공약추진율 76%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민선 6기 공약 추진성과 보고회 및 2017년 신규시책 발굴보고회를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가졌다.


이날 보고회 결과 총 71개 공약사항 가운데 54개사업이 착수되거나 마무리되어 76%의 추진율을 보였다. 현안사업에 대한 주요성과 등을 진단하고 향후 추진방향 등을 모색했다.

민선 6기 동해시는 기본과 원칙의 기조아래 지방재정 건전화, 불법 건축물에 대한 대대적 정비와 외지 기업형 노점상 철거, 주민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 해소, 시민이 안전한 도시정비 등 시정 정상화에 주력해 왔다.

▲동해시 민선6기 공약사항 추진경과 보고회 및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동해시

또 지방채를 3년 만에 절반으로 줄이고 올해 지방교부세를 최대한 확보해 재정건전화를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장기적 비전과 대형 프로젝트를 준비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도 구축했다.

특히 수십년간 답보상태에 빠져있던 추암 관광지 정비 등 개발사업이 착실히 추진되어 마무리단계에 있고 북평민속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특성화되어 본 궤도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발전소 건설, 도로·항만 건설에 따른 지역발전사업으로 서비스업, 건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러일으킨 점 등의 주요성과도 거론됐다.

아울러 그간 지지부진하던 항만, 철도, 도로 등 국책사업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이룸에따라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이 올해 첫 삽을 뜨고 수십 년간 지역주민의 숙원사항이던 묵호항 보안구역이 해제되어 묵호항 재창조사업의 발전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 동해~삼척 간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국도 7호선 확장사업이 내년 상반기 완료되면 만성적 교통 체증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복선전철 동해연장을 전조로 하는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 동해 지선계획(정동진 방향)이 반영됨에 따라 향후 복선전철 개통과 동시 완료되면 수도권과 광역 교통망의 신기원이 될 전망이다.

관광문화분야는 추암의 최근 군 경계 철책선 철거로 능파대 일원이 ‘한국의 석림’으로 조성되는 등 탄력적인 사업환경 변화에 힘입어 문화 예술이 융합된 4계절 관광지로 빠르게 탈바꿈되면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밖에 전국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논골담길 및 묵호등대 감성관광지와 최근 개설된 망상 전통한옥타운, 제2오토캠핑장, 동해무릉건강숲과 무릉계곡 힐링캠프장은 전국적 건강체험과 힐링여행의 명소로 기대된다는 평가다.


경제분야의 경우 지역일자리 1만 개 창출을 목표로 시작한 공약사업이 현재까지 1만1336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치를 웃돌고 있다.

복지분야는 동 주민센터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최초 선정을 시작으로 빅테이터 분석, 동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의 도입을 통해 1년 사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600여명의 주민을 긴급 지원했다.

국제교류분야도 올해 10월 환동해거점도시회의에 이어 내년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유치와 함께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 개소 등을 통해 북방경제를 선점할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미흡한 과제로 평가된 장애인 복지회관 및 해군 복지시설 건립, 한중대 정상화 과제는 해당 기관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해양경제권 선점 등 북방경제시대를 대비해 부서별 발굴한 신규사업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고 내년도에 예상되는 주변여건과 사회적 변동 요인이 반영된 2017년 투자계획과 현안사업, 주요업무계획 등을 포함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이달 말 개최할 예정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민선6기 성과보고회와 신규사업 발굴보고회에서 신성장 동력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동해시

심규언 시장은 “공약사항을 차질없이 추진해 조기 100%를 달성을 당부한다”며 “시민들의 희망과 미래 먹거리가 반영된 내년도 신규시책을 적극 발굴해 지역이 고르게 발전하고 환동해권의 물류·관광·산업도시가 가시화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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