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춘천시에 따르면 축제 기획사는 지난 5월에 이어 8월에 다시 한 번 월드DJ페스티벌을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 타이틀은 ‘워터 워(Water War)’이다. 여름 무더위를 물싸움과 물놀이로 날리는 축제로 펼쳐진다.
워터스테이지를 새롭게 도입해 DJ 음악이 함께 어뤄지는 워터 테마파크로 운영될 예정이다.
춘천시는 축제 기획사에 월드DJ페스티벌과 소양강스카이워크, 토이로봇관 등 올해 선보인 주요 관광시설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관광패키지 상품 개발을 제안했다.
코레일에서 운영 중인 내일로열차(만 25세 이하 대상 정액권 상품)와도 연계 상품을 개발해 축제 참가자들의 시내 숙박을 유도할 계획이다.
앞서 5월 5∼8일에 열린 월드DJ페스티벌에는 춘천시 추산 4만50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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