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지역 7월 문화 예술행사 ‘다채’

강원 인제지역에서 7월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진다.

오는 7월 1~2일까지 ‘마술쇼 비밀의 정원’이 하늘내린센터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마술사 최형배가 진행하며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할 수 있는 소재와 온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재미있고 교육적인 마술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1일 오전 11시, 오후 2시 및 2일 오후 2시, 오후 5시이다.

ⓒ인제군

16일에는 ‘뮤지컬 그여름, 동물원’이 오후 5시부터 하늘내린센터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고 김광석과 그룹 ‘동물원’의 음악과 인생을 담은 뮤지컬로 진한 추억의 향수를 전할 예정이다.

또 ‘인제 100인의 오케스트라 창단음악회’가 23일 오후 5시 하늘내린센터에서 열린다. ‘인제 100인의 오케스트라’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관현악단으로 지난 3월 창단했다.

이와 함께 8일부터 27일까지는 ‘인제 터줏대감 흑백사진전’이 열린다. 이 사진전은 1960년~1970년대 인제군을 배경으로 한 풍경 및 인물 사진과 지난 5월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사진 등 모두 100여점이 하늘내린센터 전시실에 전시된다.

27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퍼포먼스 스크린 현대무용 ‘증발’을 상영하고 7월 30일부터 9월 18일까지 여초서예관에서는 청년서예작가 30명이 참여한 캘리그라피 작품전이 열린다.

또 찾아가는 문화활동으로 13일 서화중학교에서 아카펠라 그룹 스노우시티의 ‘전설을 노래하다’와 14일 제3723부대에서 ‘아주 뻔뻔(funfun)한 콘서트 메노뮤직’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