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운암정 향정관에서 싱가포르 프리미엄 고객 25명을 대상으로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이사를 포함한 직원들이 ‘동남아 세일즈 로드쇼’를 진행한 후속결과의 하나로 홍콩, 싱가포르 프리미엄 고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싱가포르 고객들은 한국전통음식인 비빔밥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전통 음식을 이해하는 계기를 가졌다.
또 슬로프 야생화 투어, 카사시네마 ‘골든 티켓’ 공연 관람, 수영장 이용 등 강원랜드의 다양한 시설들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다이너스티 트래블 여행사가 대행사로 참여해 진행되고 있다. 강원랜드는 12일 싱가포르 고객 25명의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음식관광상품(K-FOOD)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박도준 마케팅실장은 “앞으로 강원랜드만의 대표 음식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동남아 신흥시장 공략을 위해 맞춤형 고급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3월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동남아 세일즈 로드쇼’를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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