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와 (사)김유정기념사업회(이사장 전상국)는 백일장, 전시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7일 낮 12시와 오후 3시 소설 ‘봄봄’ 캐릭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오후 12시 30분 김유정문학마을 개관 축하공연, 오후 2시 개관식, 오후 3시 30분 김유정문학상 시상식이 열린다.
축하공연에서는 음악극 ‘봄봄’과 출천 출신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씨가 특별공연을 펼친다.
28일은 오전 11시 김유정 산문백일장, 오후 3시 김유정 소설 입체 낭송대회, 오후 5시 30분 김유정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날 옛 김유정역에서는 유정 아트마켓이 열린다.
29일에는 오후 12시 30분과 오후 4시 봄봄 캐릭터 퍼포먼스, 오후1시 창작 무용극 ‘봄봄’, 오후 2시 소설 속 ‘점순이’ 찾기 대회, 굴렁쇠, 오후 4시 30분 고무신 놀이, 오후 6시 닭싸움이 이어진다.
한편 국비 등 82억 원을 들여 2008년부터 추진된 김유정문학마을은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가며 사료관과 체험관, 야외공연장, 족욕장, 농산물판매장, 식당, 매점 등 시설이 들어서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