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부모님, 어르신들이 행복한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5일 붕어섬에서는 관내 어린이 및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가하는 ‘어린이 날 큰잔치’가 열린다.
오전 10시 육군 7사단 군악대와 화천 어린이 합창단 등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과 마술쇼, 20여가지 무료체험행사 등 가족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가족문화의 장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어 8일 어버이 날에는 효를 실천하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관내 마을별로 어버이 날 ‘동네잔치’를 준비하고 있고 청소년들은 ‘감사케익 만들기’와 ‘감사편지 쓰기’ 등 부모님 은혜에 보답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특히 화천청소년수련관에서는 25가정 100명이 참가하는 ‘가족축제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직접 만든 케이크를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스승의 날(15일)과 성년의 날(16일), 부부의 날(21일) 등 특별한 날이 가득한 5월, 온 가족이 행복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뜻 깊은 달로 만들 계획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5월 열리는 각종 행사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안전이 보장된 행사준비와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가정의 달 각종 행사에 앞서 자원봉사자 간담회와 안전점검 캠페인,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점검 등 안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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