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화천군에 따르면 자격증 시대에 부응해 ‘농촌여성의 부업 및 경제활동’ 기회를 부여하는 한식조리사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여성의 능력개발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일부터 5월 9일까지 모두 30회에 걸쳐 한식조리사반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이론 및 실기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조리기능사 취득시험 일정표에 준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20명의 교육생들은 현재 전원이 필기시험에 합격한 상태로 실기시험을 대비하고 있다.
군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자격증 취득반 교육을 실시해 현재까지 282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군부대 급식담당으로 취업하거나 창업도 가능해 취·창업을 준비하는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천군 관계자는 “한식조리사 자격취득반은 물론 전통장류제조사, 제과기능사 교육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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