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前 멤버 제시카(25)가 아직 결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제시카는 23일 '2014 미션 힐즈 월드 셀러브리티 프로암' 골프 대회에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것이 매우 흥분된다"며 "여러분도 그런 마음이기를 바란다"고 심경을 전했다.
중국 언론은 이날 제시카가 타일러 권과의 결혼설을 부인했다고 밝혔다. 취재진의 질문을 받은 제시카는 결혼설에 대해 "지금 당장은 결혼 계획이 없다"며 타일러 권과의 결혼설을 부인했다. 이어 제시카는 "하지만 모든 여성들이 결혼을 꿈꾸는 것처럼 나 역시 언젠가는 결혼을 하지 않겠느냐"라고 전했다.
앞서 제시카는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 권과의 결혼설에 휩싸였으나 타일러 권이 이를 부인한 바 있다. 당시 타일러 권은 웨이보(중국 SNS)를 통해 "올해든 내년이든 나는 조만간 결혼 계획이 없다"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제시카는 지난달 30일 오전 자신의 웨이보에 정당치 않은 이유로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 멤버를 퇴출 당했다고 주장했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제시카의 소녀시대 탈퇴가 사실이라며 제시카에 대한 개인 지원은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시카는 소녀시대 탈퇴 후 디자이너로서의 새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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