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윤(40)이 여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내년 1월 조재윤이 결혼한다는 보도에 대해 조재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조재윤 씨에게 확인한 결과 결혼 전제로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내년 1월 결혼한다는 소식은 지난달 30일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VIP 시사회 뒤풀이에서 만난 걸스데이 리드보컬 민아에게 축가를 부탁하며 알려졌다. 그러나 이러한 소식은 뒤풀이 자리에서 가볍게 던진 말이 기사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조재윤은 지난 6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9세 연하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조재윤은 서울 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해 2004년 영화 '안녕 유에프오'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이후 영화 '그때 그 사람들', '마린보이', '국가대표', '황해',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에는 SBS '추적자', MBC '기황후'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모습을 보였다.
조재윤은 현재 내년에 개봉할 영화 '내부자들'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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