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제시카(25, 정수연)가 30일 오전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서 소녀시대 방출 통보를 받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일부 팬들은 제시카의 SNS 계정이 해킹을 당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제시카의 웨이보(http://www.weibo.com/syjessica) 계정에는 이날 새벽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지금까지 제시카가 글을 게시할 때 사용하던 아이폰으로 등록됐다. 제시카 본인이 올렸을 가능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지난 22일 멤버 효연의 생일파티 사진 등 최근에 공개한 사진들로 볼 때 이번 사태는 너무도 갑작스럽다는 반응이다. 이에 팬들은 해킹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제시카를 제외한 소녀시대 멤버들은 3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했으며, 이 자리에 제시카가 나타나지 않은 사실이 그녀의 방출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어 팬들의 걱정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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