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전 11시 현재 지방선거 투표율이 18.9%라고 밝혔다. 전체 유권자 4129만6228명 가운데 779만4059명이 투표했다.
이는 지난달 30~31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 11.49%는 아직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사전투표를 포함할 경우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30.4%다.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은 21.6%였다.
지역별 투표율은 제주가 24.9%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강원(23.8%), 전남(23.8%), 세종(22.5%) 등이 이었다.
수도권인 서울 투표율은 18.2%, 인천은 17.3%, 경기는 17.2%다. 울산 투표율은 16.4%로 가장 낮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합산돼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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