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세월호 참사에 여야 "선거운동 중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세월호 참사에 여야 "선거운동 중지"

정치일정 이틀째 전면 중단…당 차원 대책위 마련 등 분주

세월호 참사에 정치권도 지방선거 등 주요 일정을 이틀째 전면 중단했다. 특히 여야는 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 선거운동을 중지할 것을 강력히 지시하고, 본격적으로 당 차원의 사고 대책위 활동에 나섰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나라에 큰 어려움이 생겼다"면서 "새누리당 후보들은 별도 연락이 있을 때까지 선거운동을 중지해 주시고, 국민과 함께 이 힘든 때를 같이해 달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전날 진도 현지를 방문했었다. (☞관련기사 보기)

홍문종 사무총장도 "새누리당은 모든 선거일정을 중단한다"고 재확인했다. 새누리당은 '세월호 사고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 명단은 이날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박대출 대변인이 전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아예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중 한 명은 서울에서, 한 명은 진도 현지에서 사고 관련 대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전날 진도를 방문해 구조자와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체육관을 방문했다. 안 대표는 현지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이날은 구조 현장인 진도군 팽목항으로 이동해 진행 상황을 살피고 구조대원들을 격려했다. 안 대표는 이후 부상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목포 한국병원을 방문하고 이날 중 귀경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 차원의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박광온 당 대변인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전날 구성한 당 차원의 사고대책단을 대책위원회로 격상하고 우원식 최고위원과 최규성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 신학용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안산 단원고가 지역구인 김영환 의원 등 4명을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대책위 간사는 안전행정위원회 간사인 이찬열 의원 등 관련 상임위 간사 3명이 맡고, 당 법률위원장인 박범계 의원이 법률 지원을, 안행위 소속 김현 의원이 상황실을 맡기로 했다. 또 진도 현장과 안산 단원고에 지원단을 구성해 이윤석 전남도당위원장과 김태년 경기도당위원장에게 단장을 맡겼다. 

박 대변인은 "이미 어제 새정치민주연합은 선거 관련 일정을 잠정 중단하고 연기하도록 조치했다"면서 "선거관련 일체의 일정은 중단되고 있고, 오늘 노웅래 사무총장 이름으로 지역위원회와 시도당에 공지를 다시 했다"고 밝혔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