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ore lies are told, the more important it becomes for the liars to justify themselves by deep moral commitments to high-sounded objectives that mask the pursuit of money and power.
- Bertram Gross
거짓말을 많이 하면 할수록 거짓말쟁이는 돈과 권력에 대한 자신의 욕망을 감추는 그럴듯하게 들리는 도덕적 목적을 통해 스스로를 합리화할 필요가 생긴다.
- 그로스; 미국의 정치학자, 작가
자기가 생각해도 궁금하겠죠. 도대체 내가 왜 거짓말을 하고 있을까 말입니다. 돈이 필요하거나 권력을 유지할 목적으로 거짓말을 한다면 자기 스스로도 얼마나 부끄럽겠어요? 그래서 크게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거짓말을 하고 작게는 자기가 속한 집단의 이익을 위해 거짓말을 한다는 또 다른 거짓말로 자기까지 속인다는 얘기네요. 감옥에 가면서까지 때가 되면 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라고 헛소리를 하는 정치인들의 심리상태가 아마 그럴 거라고 짐작됩니다. 그런데 그런 상태라면 감옥보다는 정신병원으로 보내는 게 맞는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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