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사진기자로 재직시 세계의 내전 현장과 국내외 사건 현장에서 그만의 살아있고 힘있는 사진을 보여준 유명한 사진기자였던 장남원씨가 물 속을 들어간 것은 1979년부터입니다.
지난 30년 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못하는 세계의 물속 곳곳을 돌아다니며 그 속의 때묻지 않은 자연과 그 곳에서 살아가는 동, 식물들의 모습,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의 표정들을 카메라에 담아 왔습니다.
특히 그는 우리나라의 미개척 분야의 수중사진을 다큐멘터리 스타일에서 예술사진의 한 장르로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을 받습니다. 와이드 앵글(광각)로 들여다 본 그의 수중세계는 마치 보는 이로 하여금 그 속에 들어가 있는 것으로 착각할 정도로 웅장하고 거대하며 이것이 그의 사진의 매력입니다. 저서로는 <물속엔 물고기만 사나?> <나는 수중사진을 한다> 등이 있습니다. 연락처는 02-726-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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