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지움피부과 '효과적인 닭살 치료법', 유럽레이저 학회지 채택 희소식
빼어난 미모를 지닌 김미영씨(27)는 날씬한 팔과 종아리를 지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지만 그럴수록 정작, 그녀의 속은 타 들어 간다. 겨울에는 긴 팔이나 두꺼운 옷으로 가렸다 하더라도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계절이 되면 어쩔 수 없이 드러나게 될 그녀의 닭살피부 때문이다. 매끈한 피부가 그녀의 소원이 된 지는 이미 오래 전이다.
김씨처럼 닭살피부로 속앓이를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특히 미용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매끈한 피부는 더 없는 자부심이나 이를 이룰 수 없다면 매우 치명적인 결함이라 할 수 있다.
대개의 사람들이 소름이 돋은 듯 오돌도돌한 피부를 '닭살 피부'로 알고 그렇게 부르기도 하지만 의학적으로 정확한 명칭은 모공각화증이다. 모공각화증을 두고 날 때부터 있었다거나 태중에 닭고기를 많이 먹었다는 등을 이유로 드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모공각화증은 모공에 쌓인 각질이 주요원인이다. 또한 아시아인의 특성상 모공각화증이 사라져도 색소침착이 동반돼 흔적이 남는 경우가 흔해 전문의와 상담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피부질환 중의 하나다.
이제까지 모공각화증은 비타민 A 크림, 필링, 피부삭피기 등으로 치료해 왔다.
최근 연세지움피부과 김상은 원장은 레블라이트(Revlite) 레이저 토닝을 색소가 있는 닭살 피부 치료를 위한 방법으로 선택해 이용하고 있다. 김상은 원장의 이 시술법은 유럽레이저학회지 (Journal of Cosmetic and Laser Therapy) 에 채택돼 그 효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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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성 모공각화증(색소 침착이 있는 닭살) 시술에서 레블라이트는 사용하고 있는 연세지움피부과의 김상은 원장은 "2~3주 간격으로 5회 -10회 정도 시술하면 침착된 닭살의 색깔이 옅어지고, 오돌도돌한 병변이 개선된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모공각화증은 5-10회 정도 시술을 하기 마련인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부작용은 거의 없다. 피부타입이나 시술강도에 따라 점상으로 미세한 피하출혈반이 약 1-2일 지속되었다가 다시 없어지기도 한다. 같은 원리로 겨드랑이, 아토피, 등 여드름 자국 등 피부질환으로 몸에 남은 색소침착 치료도 가능하다.
연세지움피부과 김상은 원장은 "시술효과는 꾸준한 관리로 최대한 유지가 가능하지만 후천적 원인으로 다시 생길 수도 있다"면서 "보습제, 각질연화제, 자외선 차단제 등을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연세지움 피부과 김상은 원장은 이번 모공각화증 시술법 외에도 여드름, 여드름흉터, 모공, 색소, 여드름자국 등 피부과 레이저 치료에 관한 아시아인에 맞는 레이저 시술 노하우로 미국과 유럽 레이저 학회지에 시술 노하우가 채택된 바 있다.
(도움말: 연세지움피부과 김상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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