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걱정이 더해가는 요즘, 주말농장에 사람들이 텃밭 가꾸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안전한 먹거리를 찾다가 직접 길러 먹는 것이 최선이라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유기질 비료.
화학비료는 작물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안 좋을거라는 인식 때문이다. 하지만 친환경적이라고 생각해서 일시에 다량 줄 경우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 유기물이 토양에서 분해되는 과정 중 유기산 등 유해가스를 발생하여 발아시 또는 어린식물에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중하게 제품을 고르고 사용해야 한다.
유기질비료전문 (주)태흥F&G의 이종수 대표는 아무리 좋은 비료라고 해도 잘 쓰면 약, 잘못쓰면 독이 된다고 말하면서 유기질비료 올바르게 쓰기를 제안했다.
첫 번째, 제품을 고를 땐 보증성분표를 확인하자.
주요 성분인 질소, 인산, 가리의 합이 5~7%정도 되면서 유기물함량이 높은 비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유기물비료는 토양의 질적인 향상에 더 치중되어 있기 때문에 작물의 필요한 영양소공급면에서는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구입하기 전에 불량비료는 아닌지 확인해 보자.
유기질비료를 고를 때는 손에 쥐었을 때 수분이 보이거나 악취가 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비료자체가 불순물이 섞여 있어 무르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유기질비료 자체는 일반비료와는 달리 식물체에 영양소를 바로 공급하지 않고 비료가 토양에서 부숙되어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게 하는 면이 더 큰데 불량비료를 쓸 경우 토양의 질을 떨어뜨리고 작물 생육에 해가 되기 때문이다.
세 번째, 비료를 줄때는 정량에 맞춰 주자.
일반적으로 비료를 많이 주면 그에 따라 생산량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하지만 많이 줄 경우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 특히 유기질비료와 일반비료를 섞어서 줄때는 양을 조금 줄여서 주는 것이 좋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 중에는 텃밭골드 유기질을 꼽을수 있는데 주요성분인 질소, 인산, 가리 뿐 아니라 식물성 유기물을 60%이상 함유하고 있다.
유기질비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주)태흥F&G(http://www.treefertilizer.com)나 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풍성하고 신선한 먹거리, 현명한 비료사용으로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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