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발레단 제공 |
'스프링 갈라 공연' 1부의 첫 번째 작품은 '파키타'로 이은원, 김현웅이, 두 번째 작품 '라실피드'는 박슬기와 송정빈이, 이어 '탈리스만'은 김리회와 정영재가, '해적 3인무'는 김지영, 이동훈, 김현웅이, '스파르타쿠스'는 고혜주와 이영철이 호흡을 맞춘다. 2부에서는 '지젤' 2막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지젤 역은 라에티시아 퓌졸, 알브레히트 역은 마티유 가니오, 미르타 역은 윤혜진, 두 윌리 역은 유난희와 장우정, 힐라리온 역은 이영철이 맡는다.
최고의 무용수들이 무대에 서는 만큼 지휘 역시 국내외 탑 지휘자들이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1부는 발레를 가장 잘 아는 발레 지휘자로 국립발레단과 긴 호흡을 맞춰온 박태영 지휘자가, 2막은 '지젤'을 지휘하는 이탈리아 출신 마르지오 콘티가 맡는다. 지휘자 마르지오 콘티는 이탈리아 로마오페라극장, 토리노극장, 팔레르모극장 등 이탈리아와 유럽 각국의 국•시립 극장의 클래식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발레 전문지휘자로 잘 알려져 있다. 2011년부터는 스페인 오비에도필하모니의 상임지휘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갈라 공연의 해설은 KBS1 FM 가정음악의 최고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장일범이 맡는다. 명쾌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와 위트 있는 진행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장일범은 갈라 작품에 대한 다양한 해설 더불어 자세한 음악 이야기까지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공연 후에는 무용수들의 사인회 자리도 마련된다. 국립발레단 제 137회 정기공연 '스프링 스페셜 갈라'는 3월 1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가격은 5천원에서 10만원까지이며, SAC TICKET(02-580-1300), 티켓링크(1588-7890), 인터파크(1544-1555), 맥스티켓(1544-0113), 옥션티켓(1566-1369)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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