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I재능교육, 신상품 출시로 높은 영업성과 창출

- 생각하는 쿠키북·셈이빠른수학·재능일등엄마카드 등 신상품 출시효과 톡톡

2010년 학습지 회사에서 재능교육(회장 박성훈)의 성장이 눈에 띈다. 올해 상반기, 학습지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를 보인 가운데, 학습지 빅4 중 오직 재능교육만이 순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이러한 성장은 재능교육의 잇따른 신상품 출시와 공격적 마케팅 결과로 볼 수 있다.

재능교육이 2010년 출시한 상품은 2가지. 독서교육 프로그램 <생각하는 쿠키북>과 수·연산 전문 프로그램 <재능스스로 셈이빠른수학>이다. <생각하는 쿠키북>은 재능독서지도자격증을 취득한 방문학습지교사의 1:1 지도로 독서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독서교육 분야에서는 타 학습지 업체에 비해 뒤늦은 출발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표 작가와 삽화가들이 제작한 높은 수준의 글과 그림이 깐깐한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생각하는 쿠키북>은 보건복지가족부 주관 바우처 서비스 프로그램으로도 제공되고 있다.

수 연산 전문프로그램 <재능스스로 셈이빠른수학>은 수학적 알고리즘에 따라 계통적으로 학습내용이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정순남 재능스스로교육연구소 수학팀장은 "단순히 문제를 푸는 스킬과 반복학습을 강조하는 타 학습지와는 본질적으로 다른 교재다. 계통적 학습위계 안에서 체계적으로 수·연산 능력을 키워 주는 교재라는 점이 고객에게 사랑받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또한 재능교육은 학습지 회비를 할인해주는 <재능 일등엄마카드>도 선보였다. 기업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학습지 회비를 3천500원~1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여 고객의 학습 부담을 덜어 줌으로써 상반기 회원증대의 기폭제가 되었다.

2010년 하반기에도 재능교육의 공격적인 신상품 출시는 계속된다. 7월 음성 학습기기인 <재능스스로펜>이 교사 교육용으로 출시되어, 고객 판매를 앞두고 철저히 준비 중이다.

JEI재능교육은 1977년 창업 이래 과학적인 평가시스템과 개인별 능력별 학습을 통해 '보다 나은 삶으로의 변화'를 추구해 온 평생교육 기업. 현재 <재능스스로수학> 을 중심으로 <재능스스로국어>, <재능스스로영어>, <생각하는 P!zzaa> 등 총 12과목을 회원들에게 서비스하며, 타워펠리스의 높이만큼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중국·홍콩·호주·일본 등에 해외지사를 두고 세계적 교육기업으로도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