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1월 18일 2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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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즘에 물든 김민전의 발언…관동대학살의 망령인가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상] 김민전 의원의 스스럼 없는 소수자 혐오 발언…대립과 갈등을 부추긴다
도쿄에서 일본 동북(도호쿠) 지역으로 가려면 우에노 역으로 가야했다. 지금은 도호쿠신간센이 도쿄역까지 연장되어 있고 북쪽으로 우에노와 가까운 오미야 역이 터미널 역할을 하면서 우에노 역은 부담을 덜었다. 하지만 하루 이용객이 JR만 20만이고 연결된 지하철까지 포함하면 30만이 넘는 거대 역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우에노 역은 북쪽으로 1차로 언덕길을 사이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원 철도전문위원
2025.01.10 13:58:03
파업주동자? 사고예방자? 한순간 '핵심'인물 된 평범한 기관사가 묻는다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상] 서로를 제거 대상으로 간주하면서 얻는 성과란 무엇인가
나는 해가 바뀌면 30년을 철도 현장에서 열차를 운행한 기관사가 된다. 수십 년간 지속된 끔찍한 취업난의 시대에 한 직장에서 30년을 일할 수 있었던 것은 엄청난 행운이었다. 더구나 철도에서 일한다는 것은 사람을 이어주고 환경을 보호하며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 위기에도 도움이 되는 아름다운 일이었기에 큰 복을 받은 것이 틀림없는 일이다. 이를 축하라도 하듯
2024.11.18 05:02:31
맹목적과 결합한 애국심은 종교적 맹신만큼 위험하다
[도쿄 야스쿠니에서 칸차나부리 죽음의 철도까지] ⑧제국주의 전쟁 – 제2차 세계대전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상> 을 연재 하고 있는 자칭·타칭 '철도 덕후' 사회공공연구원 박흥수 철도 전문위원은 지난 1월 말에서 2월 초까지 태국 철도 답사를 다녀왔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죽음의 철도 노선으로 불렸던 시암 – 버마 철도 구간 중 현재 남아 있는 방콕 – 남톡 구간을 달리며 일본 제국주의의 대동아 공영이라는 미명 아래 벌어진 역
2024.04.21 07:00:22
포로 감시원으로 일했던 조선 청년들, 전범이 되다
[도쿄 야스쿠니에서 칸차나부리 죽음의 철도까지] ⑦전범이 된 조선 청년들
2024.04.14 05:02:36
일본군은 조선인 포로 감시원 '도마뱀'에게 악역을 전담케 했다
[도쿄 야스쿠니에서 칸차나부리 죽음의 철도까지] ⑥The Korean - 히로무라, 도마뱀, 이학래
2024.04.07 11:00:14
일본 극우 정치인 아소 다로에게 극찬을 받은 한국 대통령
[도쿄 야스쿠니에서 칸차나부리 죽음의 철도까지] ⑤HELLFIRE PASS – 지옥불 고개
2024.03.31 05:05:04
전쟁포로를 강제노동 끝 죽음의 길로 몰아넣은 일본군
[도쿄 야스쿠니에서 칸차나부리 죽음의 철도까지] ④칸차나부리에서 광복군을 기억하다.
2024.03.24 11:57:42
'콰이강의 다리'가 담았던 슬픔과 고통
[도쿄 야스쿠니에서 칸차나부리 죽음의 철도까지] ③톤부리발 칸차나부리행 257열차
2024.03.17 04:53:06
동남아 국가를 갉아먹은 제국주의라는 거대한 괴물
[도쿄 야스쿠니에서 칸차나부리 죽음의 철도까지] ②대동아 공영권에 환호한 사람들과 태국의 밤부 외교
2024.03.10 07:06:47
<매경>이 최악의 경영 성적 기록했다는 코레일 정선선은 '지역 이어주는 동맥'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상] <매경>의 "코레일 달릴수록 적자" 기사 비판
지난 12월 14일 <매일경제>는 충격적인(?) 기사를 냈습니다. 라는 헤드라인을 단 기사 내용은 코레일의 방만 경영을 질타하고 있었습니다. 코레일이 기록한 여러 가지 경영실적 자료를 근거로 삼았기에 아주 객관적인며 과학적인듯 보였습니다. 기사 내용대로라면 코레일이 과연 철도 운영을 맡는 게 맞는 것인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이런 정도면 창의적
2023.12.19 05: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