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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만 생각하는 '사이비 대통령, '뉴라이트 시즌2' 아닌 '사이비 시즌2'
[기고] 다시 묻는다 "이 땅의 보수를 죽이려는가?"
역사학자 김기협 씨가 쓴 <뉴라이트 비판>(돌베개 펴냄)이 다시 출판된다. 2008년 <프레시안>에서 연재했던 것을 묶어 같은 해 낸 이 책은 이명박 정권의 이데올로기 집단 노릇을 하는 뉴라이트의 활동과 담론, 이념을 총체적으로 비판하는 책이다. 또한 뉴라이트가 일제통치, 이승만·박정희 통치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들이 왜 민족과 민주
김기협 역사학자
2024.10.03 05:05:16
검사탄핵 청문회…야 "진술세미나, 직권남용" vs 여 "이재명 방탄 탄핵"
이번에도 검사 본인은 불출석, 여야 정쟁만…이화영 "檢, 연어회 외 자장면·갈비탕 제공"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탄핵소추안 청문회에서 여야는 '검사 탄핵' 문제에 대한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며 정쟁을 이어갔다. 이날 청문회는 지난 8월 열린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탄핵 청문회에 이어 열린 2번째 검사탄핵 청문회로, 당시 김 차장검사와 마찬가지로 이날 박 부부장검사도 청문회에 불출석했다. 박 부부장검사는 이재명
곽재훈 기자
2024.10.02 21:59:37
"종부세 감세 혜택, 다주택자·법인이 86%…3조원 덜 내"
안도걸 "종부세 중과세율 폐지, 신중해야"
윤석열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감세 조치로 3주택 이상 다주택자와 법인이 전체이 전체 감세 금액의 86%, 3조 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주택자와 법인에 감세 혜택이 쏠리면서 종부세 중과 폐지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은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종부세 적용세율별 현황'을 근거로 3주택
박정연 기자
2024.10.02 19:58:32
이재명, 기독교계 '차별금지법 반대' 주장에 "충분히 대화·설득"
李 "의료대란 문제에 종교계 적극 나서달라" 당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보수 기독교 진영의 '차별금지법 반대' 의견에 대해 "어떤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대화하고 설득하고 타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게(차별금지법이) 당장 엄청나게 시급한 일이냐는 측면도 있어서, 충분히 논의하고 사회적 대화나 타협이 충분히 성숙된 다음에 논의해도 되겠다"고 말했다. 기독교계의 강한 반발에 완급 조절을 시사
2024.10.02 19:58:08
민주당-조국당 재보선 신경전, 결국 법적 다툼으로 비화
조국혁신당 전남도당 "민주당 주철현 명예훼손 등 경찰 고발"
10.16 재보선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 펼치던 신경전이 결국 고발 등 사법 조치로 번졌다.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은 2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겸 전남도당 위원장 주철현 의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 및 형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죄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주 의원은 9월 30일 최고위원회 발언 도중 조국
2024.10.02 19:02:29
대통령실, '김대남 녹취록' 파장에 "일방적 주장일 뿐"
'김건희 리스크' 커지자 야당에 "더불어위헌당" 총반격
윤석열 대통령이 '쌍특검법(김건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과 지역화폐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2일 대통령실은 "재의요구권 행사는 위헌, 위법 소지가 가득한 법안을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한 야당 탓"이라고 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역사상 가장 많이 위헌, 위법 소지가 많은 법안을 발의한 '더불어위헌당'으
임경구 기자
2024.10.02 16:58:33
檢, 김건희에 완벽한 면죄부 "명품백=접견 수단일 뿐"…'특검론' 불 붙나?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명품백 수수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전 대표, 최재영 목사 등 관련자들을 모두 불기소 처분했다. 김건희 전 대표 측 주장을 대부분 수용한 데다,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가 없었다는 점에서 '면죄부' 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2일
박세열 기자
2024.10.02 16:01:00
野 "공무원 부인, 이제 돈 받아도 돼…검찰, 양심의 호흡기 뗐다"
검찰이 '김건희 명품백 수수 사건' 관련자들을 모두 불기소처리하자 야당이 "이제 대한민국은 공무원 가족이 수백만 원짜리 명품백을 받아도 되는 나라로 공식화되었다"고 꼬집었다. 개혁신당 김성열 수석대변인은 2일 논평을 내고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 백 수수 사건에 대해 최종 불기소 처분을 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죄를 짓고도 죄가
2024.10.02 16:00:49
김동연 "이재명 죽이고 김건희 지킨다? 부끄럽지도 않느냐"
야권의 잠재적 대권 주자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건희 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검찰의 행태를 비판했다. 현대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특검법' 등에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김 지사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검찰이 추구하는 단 두가지 목표"가 "이재명 지우기와 김건희 지키기"라고 비판하며 "수사권 사유화에 엄중 경고한다"고 적
2024.10.02 15:02:41
한동훈 지도부, '김대남 녹취록'에 "진상규명하고 책임 묻겠다"
윤리위 감찰 추진…당 안팎 "과잉충성", "간도 쓸개도 없어", "尹 사과해야" 분분
용산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출신 공기업 감사가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관계자와 전화 통화를 하며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 "너희가 이번에 잘 기획해서 치면 여사가 아주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논란과 관련, 국민의힘 한동훈 지도부가 당 윤리위 차원의 감찰에 착수할 뜻을 밝혔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일 "최근 대통
2024.10.02 13:5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