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15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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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
doit@pressian.com
김성태 "이재명 정치적 성공의 90%는 윤석열 덕분"
'한덕수 차출론'에 개탄 "자정 노력 없이 '한덕수 대선판' 기정사실화 우려"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김성태 전 의원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치적 성공의 90%는 윤석열 전 대통령" 때문이라고 탄식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8일 한국방송(KBS) 라디오에 출연해 "전생에 윤 전 대통령이 이 전 대표에게 무슨 말 못 할 신세를 졌길래, 자신을 죽이면서까지 저렇게 한 인간을 정치적으로 살려내느냐"며 이같이
김도희 기자
이재명 '89.77% 득표율'에 국민의힘 "독재 입증한 대관식"
권영세 "소득주도성장, 탈원전 등 실패한 정책 반복"…권성동 "反이재명 세력 모으겠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출에 대해 "이재명 일극 독재 정당을 입증했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이 후보의 민주당 대선 경선 최종 득표율 89.77%를 언급하며 "사실상의 이재명 대관식"이라고 꼬집었다. 권 위원장은 최근 이 후보 싱크탱크로 알려진 '성장과 통
'이 정성호가 아니네'…SNL 인증샷에 '국회의원 정성호' 태그한 한동훈
韓 "거울치료"…鄭의원 "저도 재미있게 시청했지만 그 정성호가 아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가 코미디언 정성호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을 태그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한 후보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난 26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녹화 당시 사진을 게시했다. 한 후보는 이 프로그램의 '지점장이 간다' 코너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 지원자 콘셉
권영세, 한덕수에 단일화 제안?…한동훈 "부적절", 홍준표 측 "우리는 페이스메이커냐"
안철수도 "관세 문제 제대로 해결해야" 견제구…김문수는 "좋은 분 계시면 잔 피하게 해달라" 눈길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원장이 정대철 헌정회장에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대선후보 단일화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 당 대선주자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홍준표 전 대구시장 측이 강하게 반발했다. 안철수 의원도 권 위원장의 요청을 "간절함"의 표현이라고 평하면서도 한 대행 출마에는 우회적으로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최용락 기자/김도희 기자
"깐족 한동훈", "아부 홍준표"…맞장 토론? '막장' 토론?
감정 골 깊은 한 vs 홍…정책은 뒷전, 계엄·당원게시판 논란 두고 '지엽 토론'
국민의힘 대선 경선 일대일 토론에서 만난 한동훈 후보와 홍준표 후보가 25일 난타전을 벌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두고 감정의 골이 깊어진 두 후보는 '정책 토론'은 온데간데없이 서로를 향한 비난과 고성을 이어받았다. 한 후보와 홍 후보의 토론은 이날 홍 후보의 사전 예측대로 "막장 토론" 모양새를 보였다. 각각 한 차례씩 주도권을 잡은 두 후보의
권성동, 검찰의 文 기소에 "반역적 행태 드러나" 맹비난
검찰 향한 민주당 반발 두고 "가관", "범죄 은폐 시도"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5일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긴 데 대해 "문재인 정부의 총체적 부패와 비리, 반역적 행태가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며 "문 전 대통령이 2억 1700만 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고 운을 뗀 뒤 이같이 말했다. 문
김문수, 계엄 사과 거부…"공산당 식, 간단한 OX 문제 아냐"
金 여전히 "사과할 때 되면 하겠지만 국회가 정상 아냐", "계엄·탄핵 간단치 않다" 회피
국민의힘 부설 정책연구소인 여의도연구원 윤희숙 원장이 당을 대표해 한 정강정책 방송연설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를 하면서 국민의힘이 대선을 40여일 앞두고 계엄·탄핵 문제에 대한 전향적 접근을 시도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지만,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 출신 대선주자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계엄 사태에 대한 사과를 여전히 거
한동훈 vs 홍준표 '끝장토론' 앞두고 양측 신경전…'키높이 구두' 등 막말공세 재현될까
韓측 "토론 매너는 김문수가 낫지만…" vs 洪측 "韓 '빅2'이지만 정치근육 없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 한동훈 후보와 홍준표 후보 간의 끝장 토론이 25일 펼쳐진다. 3시간에 걸쳐 진행될 두 후보의 토론은 국민의힘 2차 경선에서 주목할 만한 '빅 매치'로 꼽힌다. 앞서 한 후보와 홍 후보는 지난 23일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미디어데이(언론간담회)에서 '1대1 토론' 상대를 서로를 지목했다.
국민의힘, 이재명 선거법 3심에 "대법원 재판진행 상식적…민주당, 무엇이 두렵나"
권영세 "정치일정이 사법에 우선할 수 없어"…권성동 "野, 무죄 믿는다면 '신속 재판' 쌍수들고 환영하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3심을 대법원이 전원합의체에 회부하고 이례적으로 신속히 기일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 민주당 일각에서 비판·반발이 나오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민주당을 겨냥해 "무엇이 두렵나"라고 공세를 펼쳤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상식적인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대해 민
홍준표 이어 한동훈도 '한덕수 단일화' 탑승?…안철수만 "출마 안 돼"
국민의힘 4강 주자, '김문수만 찬성'에서 '安만 반대'로…1:3 → 3:1 뒤집혀
보수진영 일각의 이른바 '한덕수 대선 차출론'을 놓고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입장 변화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에 부정적이던 홍준표 후보에 이어, 한동훈 후보도 24일 한 대행과의 단일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섰다. 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 다음 본선 승리를 위해 모든 사람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