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13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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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학생 총회, '서남표 개혁' 실패 인정 요구안 부결
교수협·학생, 혁신 요구하면서도 서남표 퇴진 요구에는 신중
서남표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총장을 바라보는 외부 시각과 내부 시각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었다. 연이은 학생들의 자살에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을 촉구하는 외부 목소리와는 달리 카이스트 내부 학생들은 서 총장이 그대로 유임해주기를 바랄 뿐만 아니라 큰 틀에서 경
허환주 기자(=대전)
기로에선 카이스트, 우여곡절 '혁신위' 어디로 가나?
서남표, 교수협 요구 '혁신위' 수용…사퇴 불가 입장 재확인
서남표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총장이 교수협의회에서 요구한 비상혁신위원회 구성안을 받아 들이기로 했다. 서 총장은 경종민 교협 회장과의 30분간 진행된 면담을 통해 이를 즉각 수용했다.
자살 또 자살, '공짜' 없는 카이스트는 지금…
[대학주식회사의 그늘⑤] 카이스트 괴담, 그들에게 '경쟁'이란
대전역에서 택시를 타고 한국과학기술원(이하 카이스트)을 가는 길은 호젓했다. 실개천인 갑천 옆에 붙은 4차선 도로를 따라 한참을 들어가자 겨우 카이스트 정문이 보였다. 둔산대교를 건너 카이스트로 가는 길에는 여느 대학에서 볼 수 있는 유흥가는 고사하고 인가하나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