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2월 22일 14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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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방패막이'가 된 국가인권위, 극우는 어떻게 장악했나?
[윤석열 퇴진 시키고 평등으로] 국가기관을 사유화한 윤석열과 극우세력
시민의 인권을 보호해야 할 국가인권위원회가 극우 세력의 방패막이로 전락했다. 지난 2월 10일 인권위는 제2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적 위기 극복 대책 권고의 건'이라는 탈을 쓴, 사실상 '내란수괴 윤석열 방어권 보장의 건'을 수정 의결했다. 다음날 문정호 전국공무원노조 국가인권위지부 지부장을 비롯한 노동자 50여 명은 긴급 기자회견을
세상을 바꾸는 네트워크
다시 찾아온 조기 대선…광장서 싸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윤석열 퇴진 시키고 평등으로] 국힘의 극우화, 우경화하는 이재명
2월 4일 이뤄진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5차 변론에서도 윤석열은 증언자 다수의 일관된 주장들을 부정하거나 침묵하며 탄핵 인용을 회피하기 위해 발악했다. 주장의 앞뒤가 안 맞거나,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탄핵을 피하기 어렵다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그럼에도 시민들의 불안감은 완전히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지난 1월 이진숙 방송통
조직화된 '극우정치', '윤석열 탄핵'으로 끝나지 않는다
[윤석열 퇴진 시키고 평등으로] 서부지법 폭동, 악마화·엄벌주의로는 못 막는다
지난 19일 새벽 내란수괴 윤석열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석열 지지자 100여 명이 서부지법을 습격했다. "헌법 위의 '국민저항권'"을 선포하며 무너진 법치 위에서 직접행동을 벌이자는 전광훈과 청년들을 겨냥한 극우 유튜버들의 선동이 극단적 폭력으로 나타난 것이다. 당연히 이들의 행위를 용납해선 안된다. 저항은 법치라는 이름으로 가해지는 권력자들의 폭력
'윤석열 체포' 길어지면 극우세력 확장 시간만 늘어난다
[윤석열 퇴진 시키고 평등으로] 극우가 재조직하는 보수정치
윤석열 체포영장 기한인 1월 6일까지 기다리던 체포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공수처는 체포영장을 재발부받았고 경찰도 다각도로 집행 방안을 검토하며 2차 집행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 신문이 발행되는 1월 11일 전에 윤석열이 체포되길 바란다. 단, 윤석열 체포가 한 차례 실패하게 된 과정은 성공 여부와 별개로 짚어볼 필요가 있다. 이는 체포 이후에도 이어질
윤석열 없는 윤석열 체제…여전히 공은 광장에 있다
[윤석열 퇴진 시키고 평등으로] 연말까지 지속되는 혼돈, 어떻게 싸울 것인가
남태령은 우금치 지난 주말 광화문에는 다시 수십만의 시민들이 모였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탄핵소추안 가결은 시작일 뿐’임을 알아차렸기 때문이다. 오직 거리에 나선 시민들의 외침만이 뒷걸음질치는 것만 같은 세상을 뒤흔들고, 윤석열‘들’을 몰아낼 수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광장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여성이, 청소년이, 성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