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1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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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든의 시대', 한반도 '대전환의 시간'
[창비 주간 논평] "불확실성은 무한한 가능성이기도…"
불안하게 출발한다. 어디로 갈 것인지도 불확실하다. 내일은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오늘이고 미래는 채워지기를 기다리는 세상이다. 2021년 새해 첫 달도 지금까지 우리가 맞았던 '오늘'과 다름없다고 할 수 있지만 오늘은 분명히 어제와 다르다. 내일의 불확실성을 어제와는 다른 오늘로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기도 하다. 미국 정치의 내분과 사회의 양
서재정 일본 국제기독교대학 정치·국제관계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