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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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은 구로공단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ACT!] 영화 <위로공단> 리뷰
임흥순 감독의 위로공단은 우리가 알고 있던 '영화에 대한 통념'을 뒤흔든다. 극영화는 물론 기록영화도 아닐뿐더러, '영화'라는 장르 자체와 '설치 미술' 사이의 어딘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소설이라는 장르가 확립한 극적 구조를 해체하다 보면, '서사'가 없는 오락영화가 되거나 전위영화(이미지의 무의미한 연쇄)가 되기 일쑤인데, 이 작품은 그렇
박준도 사회진보연대 사무처장
'노무현 퇴진 논쟁'의 진실을 왜곡말라
[참여연대 이태호 정책실장의 '김태경 반론'에 대한 재반론]
내 보기에는 이마저도 반론으로 쳐주기에는 한심스럽다. 이는 김태경 기자는 시민단체를 비판한 것이지 파병반대 국민행동을 비판한 것도 아니고, 몇몇 ‘민중운동진영 단체’를 비판하려 했던 것은 더더욱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그는 김태경 기자가 무엇을 썼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