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6일 1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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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도전과 열정의 첼리스트 양성원
워싱턴 포스지, 더 선데이 타임즈 등이 극찬한 연주 실력
워싱턴 포스트지는 그를 향해 "넘치는 상상력과 빛나는 테크닉, 한 치의 틀림도 없는 정확한 음정의 연주"라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영국의 더 선데이 타임즈 역시 "웅장한 사운드, 유려하면서 강력한 연주력의 소유자이면서도 추호의 음악적 허영을 찾아볼 수 없다"라는 찬
뉴스테이지 김문선
[스토리텔링프리뷰] 지금은 마음의 병을 돌아볼 때, 연극 '아내들의 외출'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돼
4월 4일이 무슨 날인 줄 아는가? 아내여, 당신의 정신건강은 괜찮은가? 가장 최근에 진정한 행복을 느껴본 적은 있는가? 보이는 것만큼 보이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세월이 흐를수록 여자의 마음은 사라진다. 지금 남은 것은 삶의 무게와 치유되지 않은 상처 뿐. 하루하루를
[스토리텔링프리뷰] 빛나는 노래 기구한 운명, 연극 '피아프'
뮤지컬 배우 최정원의 열연, 오는 4월 30일부터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그녀에 대한 평가가 대단하다. 어떤 이는 "프랑스의 목소리"라고도 하고 또 다른 이는 "노래로 우울한 생각을 녹여주는 유일한 여자"라고도 평한다. 샹송 가수로서 들을 수 있는 갖가지 찬사를 모두 가졌던 여자다. 하지만 실제 그녀는 삶에서 아무 것도 소유할 수 없었다.
젊은 작가의 미래를 격려하라, 연희단거리패 '젊은 극작가전'
게릴라극장에서 연속 공연
연희단거리패와 게릴라극장이 오는 3월 17일부터 3월 27일까지 젊은 극작가전을 선보인다. 젊은 극작가전에는 네 편의 젊은 작가의 작품이 게릴라극장과 대학로예술소극장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그동안 게릴라극장에서 선보였던 젊은 극작가들이 현재 한국 연극계에서 활발한
[포스터 it] 가장 뜨거운 무대여 오라, 뮤지컬 '젊음의 행진'
오는 4월 5일부터 6월 26일까지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
젊음! 듣기만 해도 가슴 벅찬 그 이름. 젊음은 화려하고 뜨겁다. 미쳐도 이상하지 않으며 몇 번의 실수도 용서된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 포스터 역시 젊음 그 자체다. 빨주노초파남보 형형 색들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색에서도 어두움은 찾아볼 수 없다. 희망과
[스토리텔링프리뷰] 세 남녀의 시린 사랑, 뮤지컬 '광화문 연가'
故이영훈 작곡가의 마지막 작품
어수선한 시절, 1980년대 광화문 거리는 어떠한 자유도 허락되지 않는다. 청춘들은 오직 라이브 카페 블루아지트 골방에 모여 있다. 그 시절 청춘들은 가진 것은 없었으나 노래로 모든 것을 만족할 줄 안다. 이미 유명 작곡가인 상훈과 현우도 라이브 카페 블루아지트 골방에
[인터뷰] 뮤지컬 '김종욱 찾기' NEW 멀티맨이 떴다! 배우 최연동, 최성원
1인 22역 멀티맨의 매력
뮤지컬 '김종욱 찾기', 이 작품을 애써 설명하는 것이 구차하다. 대학로를 넘어 영화계까지 점령하지 않았는가. 더불어 뮤지컬 극본을 원작으로 하는 소설까지 출판됐으니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아는 이보다 모르는 이가 더 적을 듯하다. 지난 2월 뮤지컬
신학기 3월,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들도 새롭게 변신!
장수 뮤지컬들 새로운 시즌 개막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새로운 선생님, 새로운 친구들, 새로운 수업 등 새로운 것들을 맞이할 준비로 바쁘다. 소극장 뮤지컬들 역시 마찬가지다. 공연들마다 달라진 모습들로 관객들을 마주할 준비가 한창이다. 캐스트, 무대, 장소, 콘셉트 등에 변화를 준다. 유난히도 추웠
[스토리텔링프리뷰]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연극 '미성년'
러시아 연극 연구회 제30회 기념공연, 이우진 연출 참여
18세기 러시아, 혼란스러운 사회와 어지러운 인생사 속 사람들은 삶의 방향을 잃었다. 아무도 내 갈 길을 알려주지 않는다. 고민과 의문투성이인 내 인생에 누군가 이정표라도 제시해 주면 좋으련만.
[포스터 it] 복수의 시대에 보내는 화해의 메시지, 연극 '아미시 프로젝트'
아미시 학교 총기 사건 실화 바탕, 신촌 연극제 개막작 선정
암흑에 덧입힌 보라색 꽃잎은 저절로 슬픈 기운을 낳는다. 보라색 꽃잎은 하늘을 향해 흩날리고 있다. 날아가는 모습이 마치 여인의 눈물 인 듯 애처로워 보인다. 무슨 한이 있길래, 어떤 슬픔을 담고 있길래, 화려하게 피어나야 마땅할 꽃잎이 저리 슬퍼 보인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