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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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시 '반쪽이의 고물자연사박물관'의 최정현 작가
오는 4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평범한 쓰레기들이 메시지가 담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된다.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사물을 보는 인식의 전환을 가져볼 수 있는 '반쪽이의 고물자연사박물관'이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것. 이번 전시회는 일간지 시사만화와 반쪽이의 육아일기로 널리 알려
뉴스테이지 강태영
청춘이여, 봄을 만끽하자! 봄 햇빛 머금은 4월 공연들
소규모아카시아밴드, 보드카레인, 백자 등
곧 돌아오는 4월, 봄의 한가운데 그 이름만으로도 찬란히 빛나는 청춘들을 위한 공연들이 쏟아진다. 따뜻한 계절의 감미로움을 배가시킬 이번 공연들은 탄탄한 음악성을 검증받은 밴드의 콘서트로 더욱더 관심을 모은다. 서정적인 음악과 부드러운 어쿠스틱의 향연을 선사할
[인터뷰] 별난 연극놀이 학교, 연극놀이 전문가 집단 대표 이경애
하남문화예술회관 문화예술아카데미 연극 강좌 수업
하남문화예술회관은 예술과 놀이의 유쾌한 만남을 실현하고자 시민들을 위한 문화아카데미를 3월 7일 개강했다. 문화예술아카데미는 각 분야에 수준 높은 강사진의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내고 있다. 수업은 영어미
[캐릭터 in] 신비한 그녀, 연극 '청혼'의 안성녀!
오는 7월 10일까지 윤당아트홀 2관에서 공연돼
늘 유니폼처럼 입고 다니는 검은 드레스는 그녀의 신비함을 더해준다. 잘빠진 S라인의 몸매, 매혹적인 붉은 입술, 입술 옆에 적당한 크기로 찍힌 검은 점은 그녀의 섹시함을 배가시킨다. 남편을 잃은 슬픔에 스스로를 가두고 사는 연극 '청혼'의 안성녀는 매력적이다
[포스터 it] 가슴으로 만나는 아름다운 시간, 연극 '봄날'
극단 백수광부 창단 15주년 기념 두 번째 작품
늙은 노인을 등에 업고 미소 짓는 중년 남자의 얼굴이 푸근하다. 한눈에 그들이 부자지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들의 등에 업힌 나이든 아버지 얼굴은 힘이 없지만 그래도 행복하게 웃고 있다. 따뜻한 마음 한 번 솔직하게 고백하지 못하는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관계. 아
[인터뷰] 재즈를 더 친숙하게, '한밤의 재즈 콘서트'의 김기철
3월 25일(금) 오후 9시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아랑홀)에서 공연 돼
재즈는 더 이상 낯선 음악이 아니다. 자유로운 즉흥의 스윙, 자연스럽게 몸을 타고 흐르는 리듬, 연주자에 의해 때마다 달라지는 개성의 사운드. 재즈는 정해진 일정한 한 곡을 카멜레온처럼 다양한 색깔로 변화 시킨다. 상황에 따라, 연주자의 기분에 따라, 날씨에 따라 다
[인터뷰] "문화의 화두는 소통과 참여다", 노원문화예술회관 김승국 관장
문화예술회관은 하나의 인큐베이팅 센터
갈수록 공연계가 어렵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에 절망하기보다, 용기를 가지고 진취적인 발걸음을 내딛는 사람이 있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의 김승국 관장이다. 나라 살림이 어렵다는 이유로 공연과 예술, 문화가 소외되고 있다. 제약된 환경 속에서 문화예술을 살리기 위한 노
아름다운 봄, 중년들이여 공연을 즐기자!
하남문화예술회관 한밤의 재즈콘서트 외
모든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이 지났다. 화창한 봄기운이 만연한 가운데, 공연들도 하나 둘씩 기지개를 펴고 있다. 나른해 지기 쉬운 봄기운에 가장 많이 무료함을 느낄 30~50대 중년들은 활기찬 에너지를 북돋아줄 공연을 보는 것이 어떨까. 심신을 달래줄 공연 세
온 가족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명품발레, 국립발레단 '코펠리아'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
국립발레단의 '코펠리아'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코펠리아'는 1997년 국립발레단이 최초로 시도한 해설이 있는 발레다. 이번에 다시 돌아오는 '코펠리아'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관객들을
[포스터 it] 누가 경로당에서 폰팅을 했는가, 연극 '경로당 폰팅사건'
유쾌한 경로당 폰팅사건 일지
시골 마을의 이장 댁에나 있을 법한 빨갛고 촌스러운 커다란 수화기가 한 일자로 당당하게 서있다. 아니, 그 뒤에 둘러싸인 중년 노인들이 수화기를 억지로 일으켜 세운 것이 더 정확해 보인다. 사람보다 큰 수화기 만큼 비현실적이나 위트가 가득한 그림체는 친근하고 정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