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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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여, 제발 더 이상 잔인해지지 말자
[학생도 인간이다] 그들의 고통은 인권조례로도 모자라다
경기도교육청에서 만든 학생인권조례초안을 읽는데 첫 줄부터 눈물이 핑 돌았다. 예전에 프랑스 소설가 스탕달이 '시민법전'을 읽으면서 감동을 받았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무슨 딱딱한 법전에서 감동을 받을까,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김순천 르포작가
팔레스타인과 대추리에서의 '죽음'
팔레스타인과의 대화 <26> 불가능한 곳에서 꾸는 꿈
아다니아, 당신의 '시간'에 대한 글은 마침 울고 싶었던 나에게 뺨을 때려주는 것이었습니다. 잠깐의 눈물바람 뒤에는 영혼이 깃든 오래된 글귀처럼 내 마음을 깊게 위로해 주었습니다. 그것은 당신의 잔잔한 글 이면에 숨어있는 깊은 슬픔이 내 아픔과 뿌리에서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