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2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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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을 한강처럼? 콘크리트와 수중보를 걷어내자"
[강은 강처럼 흐르게 하라·2] '4대강 파괴'는 한강을 반성하지 않는 탓
이번엔 '4대강 참사'다. 막무가내식 개발 정책으로 용산에서 5명의 철거민이 목숨을 잃은데 이어, 이번엔 4대강의 현장에 기대 살아온 숱한 생명들이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사그라지고 있다. 강가에서 오랜 세월 터를 잡아온 이름없는 풀과 벌레들부터, 이들의 죽음
김성희 만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