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령 씨가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에 대해 제기했던 이혼소송을 취하했다.
18일 삼성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임세령 씨는 이재용 전무와 합의이혼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제기했던 이혼소송을 취하했다. 이로써 이 전무와 임 씨는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그러나 재산분할 및 자녀양육권 등 구체적인 합의내용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고 있다.
임세령 씨는 지난 11일 이 전무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임 씨는 위자료 10억 원과 수천억 원의 재산분할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자녀양육권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전무는 지난 6일 미국으로 떠난 뒤 아직 귀국하지 않았다. 임세령 씨는 현재 자녀와 함게 프랑스 파리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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