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중:공공의 적 1-1>의 흥행파괴력이 어디까지 갈지 영화계가 초미의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예상으로는 이번 주 수요일(25일)이 지나면 200만이 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순제작비 40여억원이 들어간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이 바로 200만. 수요일이 지나면 공동투자사인 CJ엔터테인먼트와 시네마서비스가 순수익을 벌어들이기 시작할 것이라는 얘기가 된다. 영화계 관계자 대부분은 이번 <강철중>을 계기로 앞으로 나올 한국영화들이 '무조건' 벌어야 한다는 입장. 침체될 대로 침체돼 있는 한국 영화계가 되살아 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이 영화의 뒤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님은 먼곳에> 등이 대기중이며 이에 따라 기대치가 한껏 부풀어져 있는 상황이다.
|
|
강철중:공공의 적 1-1 |
지난 주 박스오피스는 <강철중>의 폭발적 흥행으로 오랫만에 관객 수가 전주 대비 15%포인트 늘어난 상태다. <쿵푸 팬더>의 흥행세도 매우 위력적이며 국내에서 개봉된 애니메이션 가운데 최다 관객수를 이미 기록한 상태다. <섹스 앤 더 시티><인크레더블 헐크>가 100만 가까운 관객을 모아가며 '중박'을 터뜨리고 있으며 5주전에 개봉한 <인디아나 존스>는 기필코 400만을 넘기겠다며 여전히 전국 120개 스크린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개봉되는 <원티드><핸콕> 등이 이들 영화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