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에서는 풍물, 우리춤, 노래, 극, 기획연출, 사진, 영상, 만화, 미술, 몸짓, 택견 등의 총 12개 장르 강좌를 기본으로 진행하는 외에 각계 유명인사들의 강연과 실습, 특강도 연다.
지난해 6월 시작된 '청년예술캠프'는 소비적·향락적 문화에 잠식당한 대학을 진보적인 문화와 대안의 재생산 공간으로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기획된 대규모 문화예술 강좌다.
캠프 기획단의 박범준 씨는 "문화예술을 배우며 실제로 무대에도 서보고, 명성 높은 전문가들의 공연도 실제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3박4일 동안 참가자 및 초대 강사들과 함께 생활하며 예술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예술에 관심있는 '청년'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청소년은 물론 '중년의 청년'도 참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참가비는 5만 원이며, 일부 일정에만 참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캠프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으면 청년예술캠프의 홈페이지(www.goartcamp.net)를 찾아가면 된다.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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