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의 샛별로 불리는 김아중과 정경호가 제7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홍보한다. 매해 가장 주목받는 신예 영화배우를 선정, 영화제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올해 선택은 <광식이 동생 광태>에서 호흡을 맞춘 김아중과 정경호. 전주국제영화제 측은 "미래가 촉망되는 실력 있는 배우를 엄선해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만큼, <광식이 동생 광태>에서 안정된 연기를 보여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아중과 정경호가 홍보대사에 적역이라고 생각했다"며 선정 이유를 전했다. 김동완, 김민선, 신애, 류승범 등 홀로 활동한 역대 홍보대사들과 달리 '커플 홍보대사'가 된 이들은 영화제 기간동안 일일 자원 봉사자 영화제 체험, 출연작 <광식이 동생 광태><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의 야외상영 무대인사 및 관객과의 대화 등의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아중, 정경호는 현재 각각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미녀는 괴로워>와 박기형 감독의 청춘영화 <폭력써클>에서 주연을 맡아 한창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상태.
두 사람은 3월 27일, 제7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후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제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9일 동안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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