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색 재킷과 청바지 차림의 신 씨는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지자 고개를 푹 숙이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만 남기고 입을 꾹 다문 채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신 씨는 곧바로 서울서부지검으로 이동해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함께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검찰은 현재 변양균 전 정책실장과 신정아 씨의 대질 신문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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