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임성이 있다.
반면에 태국 남자들은 웬만해선 묻지 않는다.
그럼 궁금증을 어떻게 푸나?
안 푼다!
다만 부부가 같이 온 경우는 예외다.
아내가 대신 묻는다.
경남 거제에서 일하던 쿰폰이 퇴직했다.
퇴직금이 얼만지 몰라서 궁금했지만 참기로 했다.
아내가 같이 오지 않았으니까.
그러나 경기도 평택에서 일하던 여동생이
대신 찾아와 물었다.
"우리 오빠 퇴직금이 얼마나 될까요?"
"오빠 데리고 와 봐요."
다음날 폼크룽 가(家)의 남매가 함께 와서
궁금증을 풀었다.
366만 원!
ⓒ한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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