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이 왔다.
잔업을 200시간 정도 했는데
그 돈을 못 받았단다.
"받아주실 수 있죠?"
"물론이지!"
그러나 회사에 전화해보니 전혀 다른 소리를 한다.
"걔한테 나갈 돈이 아마 없을 걸요!"
"무슨 뜻이죠?"
"태국으로 전화를 너무 많이 했거든요."
"회사 전화로요?"
"그렇다니까요."
전화를 끊고 그에게 물어보았다.
"회사 전화 썼어?"
"예."
"니 맘대로?"
"예."
"왜?"
"사장님이 전화 맘대로 쓰라고 했거든요."
알고 보니
돈을 받기는커녕
오히려 물어주게 생겼다.
총체적 부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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