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학서 신세계 회장의 부인인 양명숙 씨가 우면산 산사태로 사망했다.
27일 신세계에 따르면, 양 씨는 서울시 서초구에 있는 자택에 머물던 중 인근 우면산이 무너지면서 참변을 맞았다. 양 씨는 이날 새벽 폭우로 자택 지하에 물이 차자, 지하 배수작업을 하다 지하실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신은 삼성의료원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 대기업 회장 부인조차 재해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는 사실에 누리꾼들은 충격을 받았다.
우면산 산사태로 구학서 신세계 회장 부인 사망
지하실에 갇혀서 사망…누리꾼 충격 "대기업 회장 부인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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