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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선 20년 만에 최악 눈보라로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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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선 20년 만에 최악 눈보라로 몸살

정부 보유 헬기 단 2대…구조에 어려움 겪어

볼리비아에 최악의 눈보라가 몰아쳐 수천 명의 사람들이 고립되자 정부가 이웃나라에 구호를 요청했다.

<BBC>는 12일 건조한 산악지대인 볼리비아 남서부의 포토시(Potosi) 지방에 20년 만에 최악의 눈폭탄이 떨어져 농민과 관광객들이 크게 놀랐다고 보도했다. 농민들은 기르던 작물을 모두 잃었고 목초지도 두꺼운 눈으로 뒤덮여 5만 마리 이상의 라마 등이 먹을 게 없는 처지가 됐다.

악천후로 고립된 마을을 구조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볼리비아 정부는 급기야 이웃나라에 헬리콥터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구호품을 전달하거나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는 장비를 투입하는데 헬리콥터가 필수적이지만 볼리비아 정부가 가진 헬기는 단 2대에 불과히다.

<BBC>는 피해 지역이 넓어서 고립된 지역이 많아 다음 눈보라가 시작될 때까지 도로를 복구하는 게 어려울 것이라는 현지 특파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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