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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문제, 군복무로 해결하세요" 황당 병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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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문제, 군복무로 해결하세요" 황당 병무청

누리꾼 분노…병무청 "실무자가 문구 바꿔 생긴 일"

등록금 문제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병무청이 대학등록금을 군 복무로 해결하라는 문자를 발송해 논란이 되고 있다.

병무청은 10일 오후 4시경 전국의 군입대 대상자 4만6000여 명에게 "대학 등록금, 군복무로 해결! 8, 9월 입영 육군 유급지원병 병무청 홈피 접수 중"이라는 메시지를 일괄 발송했다.

이 문자 메시지는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누리꾼 사이에 빠른 속도로 확산돼 논란이 일어났다. 정부에서 등록금 문제를 해결할 생각은 하지 않고, 이를 이용만 한다는 내용.

논란이 커지자 병무청은 "등록금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자 실무자가 문구를 바꿔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다.

유급지원병은 사병이 6개월에서 1년간 전문하사 등으로 연장 복무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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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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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② 공부할수록 가난해지는, 가난할수록 공부할 수 없는
☞ ③ '스펙 괴물'이 된 대학생의 시한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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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손자에게도 '무상복지'가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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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 교육이 더 '실용'적이다"
"'혼자 똑똑한 사람'을 키우지 않는다"
"'로마'만 배우는 역사 수업"
- '대학주식회사'의 그늘

"'시장의 포로' 대학 캠퍼스…술집 빼고 다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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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해진 대학, 뭘 가르칠지 목표도 방향도 잃었다"
자살 또 자살, '공짜' 없는 카이스트는 지금…
- 북유럽 사민주의 이모저모

"복지는 약자만을 위한 것?"
"연쇄살인범 강 씨가 스웨덴에서 태어났다면…" : 범죄율과 복지국가
"'가문의 영광' 꿈꾸지 않아 행복한 사회" : 내가 겪어본 스웨덴
스웨덴 복지국가에 관한 오해
죽기살기식 노사관계를 벗어나려면 덴마크를 보자
새총과 PC방 : "문제는 사회안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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