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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전태일'을 만나다

[알림] 전태일 40주기 행사위원회·청년유니온, 웹툰·UCC 공모전 열어

1970년 11월 13일 전태일이란 이름의 청년이 청계전 청계천 평화시장 앞에서 근로기준법을 지키라며 자신의 몸을 불살랐다. 그가 떠난 지 40년이 흐른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수많은 '전태일'에게도 노동이 고단하긴 마찬가지다. 사회는 양적으로는 흘러온 시간 이상으로 성장했지만 만성화된 청년실업난 속에서 아르바이트와 비정규직으로 채워진 구직 시장을 전전하는 이 시대 청년들에게 전태일이 외쳤던 노동자의 권리찾기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21세기의 '전태일'을 위해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40주기 행사위원회'와 청년유니온이 9월 15일부터 한 달간 웹툰과 UCC 공모전을 연다. '청춘의 덫'이라는 이름의 웹툰 공모전은 우리 시대 청춘들이 겪고 있는 소외감과 노동 현실을 20컷 이내의 그림에 담아 이메일(chuntaeil2010@gmail.com)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들은 행사위원회 홈페이지(http://chuntaeil.org/40)에서 볼 수 있으며 향후 수상작은 <프레시안>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일(日)상다반사? 일(job)상다반사!'라는 이름으로 UCC 공모전도 연다. 고용구조 악화로 저임금을 받으며 '워킹푸어'의 삶을 살아가는 2010년의 청년의 모습을 3분 이내의 동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등록한 후 제목과 주소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10월 25일 행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40주기 행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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